엄태웅이 상스러운 문자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고백해 누리꾼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엄태웅이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엄태웅이 문자를 자주 보내는 사실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겉으로는 참 착한데 문자에서는 참 상스럽다. 보내놓고 확인했나 걱정은 되는지 '문자 봤어요?'라고 묻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주원 역시 엄태웅의 문자 사랑을 폭로했다. 주원은 "엄태웅은 얼굴을 보고 있는데도 문자를 보낸다. '언제 끝날까?', '너무 힘들다' 같은 평상시 말이다"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사실 나는 말보다 문자가 더 편하다. 더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태웅은 상스러운 문자에 대해서는 "나도 스트레스는 풀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특수본’의 주연배우 엄태웅 주원 김정태 성동일 조재윤이 출연해 막강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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