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소개 추천 2011. 10. 13. 17:21



혼다코리아가 매년 2대 정도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 가평군 아난티 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구사하는 가운데 1년에 신모델 2개 정도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엔화 강세를 오랫동안 경험하다 보니 오히려 원가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이 생겼다"며

"수익이 줄더라도 시장의 요구에 맞춰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대수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 위치한 연구소 시설물이 대지진으로 타격받아 신차 테스트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이로 인해 새 모델 출시가 미뤄져왔는데 이제 그 피해는 거의 다 극복됐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 내년부터 미국·유럽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엔고현상과 환율 변화에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내년 이후 출시될 모델들의 경우 미국·영국 공장 생산 물량을 수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태국 등 제 3세계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 수입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미 판매 중인 CR-Z를 포함한 기존 모델의 경우 일본에서 차량을 들여 오게 된다"며

"출시 계획이 잡힌 씨빅, CR-V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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