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핫 이슈 2011. 11. 14. 08:21
가수 이승기가 '1박2일' 스태프들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로드 여행을 떠났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여행에 앞서 근황토크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나영석 PD에게 섭섭한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지난주에 광고 찍은 얘기를 하고 광고주에게 전화까지 했는데 모니터 해보니 통편집 됐더라. 이승기 음반 얘기만 있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기는 "오프닝 보면 나만 바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지난주에 박민정 PD가 결혼했는데 이승기 씨가 냉장고를 선물해 줬더라. 박민정 PD가 오프닝을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놀란 표정으로 이승기를 바라봤고, 이승기는 "다들 그정도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5대 김치인 광주 반지, 태안의 게국지, 경상도의 조기 배추김치, 강원도의 명태 배추김치, 전라도식 배추김치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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