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 줄거리
2007년 골든 글로브의 최고 드라마 시리즈 상, 에미상 2년 연속 최고 드라마 부문 노미네이트…
최고의 로맨틱 메디컬 드라마로 자리 잡은 <그레이스 아나토미>가 시즌5로 돌아왔다.
메러디스와 데릭의 로맨스에 중점을 두었던 이전 시즌들과 달리, <그레이스 아나토미>5시즌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여준다.
4시즌에 이은 메러디스, 크리스티나, 이지와 알렉스의 레지던트 생활, 메러디스의 옛 친구인 인턴 새디의 등장, 이지의 죽은 약혼자인 데니가 나타나는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의 24시간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메러디스의 이복동생인 렉시는 칼리와 이혼하고 이지와도 헤어진 조지와 룸메이트가 되면서 누구보다 절친한 사이가 되고, 레지던트 시험에 아깝게 떨어지고 연애 운도 나빴던 조지는 인턴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직업, 연애 모두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
여자친구 레베카의 상상 임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알렉스는 이지의 품에서 안정을 찾지만, 이지 또한 죽은 약혼자 데니가 살아 돌아온 듯이 생생하게 눈앞에 보이면서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버크와의 파혼 후 오랫동안 친구들의 연애를 바라만 보았던 크리스티나는 군의관 출신의 터프한 응급실 주치의 오웬 헌트와 우연인 듯 자주 마주치며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칼리는 에리카와 첫키스를 한 후 혼란스러워하고, 이후 새 인물인 소아과의 애리조나 로빈스와도 이상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
주인공들의 정신적 지주인 ‘나치’ 베일리는 병원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일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나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무료 클리닉의 책임자 자리도 이지에게 넘겨준다.
한편 이혼 위기에 있었던 외과 과장 웨버는 부인인 아델과 재결합하게 된다.
메러디스와 데릭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이 될지, 조지는 한 발 늦게 레지던트에 합류할 수 있을지, 크리스티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모든 궁금증이 <그레이스 아나토미 시즌5>에서 풀리게 된다.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함께 회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환자들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