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핫 이슈 2011. 11. 3. 08:00
가수 KCM(29, 본명 강창모)이 남몰래 입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KCM은 지난 1일 306보충대에 들어갔다. KCM은 현역으로 육군에 소속됐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KCM 본인이 늦은 나이에 입대하기 때문에 조용히 입대하고 싶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KCM은 82년 생으로 올해 반드시 입대해야하는 나이다. 이에 앞서 KCM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절친이자 동갑인 현빈이 입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제 입대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장애인 체육대회의 MC와 홍보대사를 맡아 장애인들을 돕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KCM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돌아보며 힘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M은 지난 2004년 1집 'Beautiful Mind'로 데뷔한 이후 정규 앨범 5개, 비정규 1개, 싱글 10개, 컴필레이션 17개 등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해왔다. 지난 5월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음반으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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